사망보험금은 본인이 부재하게 된 후 남은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책임지는 보장입니다. 부양 가족이 있는 경우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항목이지만, 진단비나 실손에 비해 검토가 부족한 영역이기도 합니다.
· 일반 사망보험금: 연소득 × 3배 권장 (×2배 최소)
· 재해 사망보험금: 1억원~3억원 권장
·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 사망보험금 우선순위 ↓
적정 사망보험금 산정 공식
가장 단순한 기준: 연소득 × 3배
가족이 본인 부재 후 3년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. 그 사이 배우자가 새로운 경제 활동을 준비하거나 자녀 교육비·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합니다. 연봉 5,000만원 직장인은 1억 5,000만원이 권장입니다.
정밀 산정: 라이프 사이클 방식
가족 상황을 더 정밀하게 반영하는 방식입니다.
- 자녀 양육비 = 자녀 1인당 약 3억원 (대학 졸업까지)
- 주거비 부채 = 잔여 주택담보대출 잔액
- 배우자 생활비 = 월 생활비 × 12 × 잔여 기대수명/2
- 장례비 = 약 1,500만원
위 금액의 합에서 본인의 국민연금 유족연금, 기존 자산을 차감한 금액이 필요한 사망보험금입니다.
일반사망 vs 재해사망
| 구분 | 보장 범위 | 발생 비율 | 월 보험료 |
|---|---|---|---|
| 일반 사망 | 모든 원인 사망 (질병+상해) | 100% | 중 |
| 재해 사망 | 재해(교통·재난) 사망만 | 약 7% | 저 |
| 질병 사망 | 질병으로 인한 사망만 | 약 75% | 중 |
| 상해 사망 | 상해(외부 충격)로 인한 사망 | 약 25% | 저 |
재해 사망만 가입한 경우 전체 사망의 약 7%만 보장됩니다. 보험료가 저렴해 보여도 보장 공백이 크므로 일반 사망 우선 가입이 정석입니다.
종신보험 vs 정기보험
종신보험
사망 시점과 무관하게 평생 보장되는 상품입니다. 보험료가 비싼 대신 본인이 100세까지 생존해도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됩니다.
정기보험
특정 기간(60세·70세·80세까지)에만 보장되는 상품입니다. 보험료가 종신의 20~30% 수준으로 저렴합니다.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의 부양 책임만 보장하면 충분한 가정에 적합합니다.
30~50대 가장은 정기보험이 합리적입니다. 자녀 독립 시점(자녀 나이 25세 ~ 본인 65세 즈음)까지만 보장하면 부양 의무가 끝나기 때문입니다. 종신은 자산 상속 목적이 분명한 경우에만 검토하세요.
본인 보장 진단법
- 본인 연소득 × 3배 산출
- 가입한 모든 사망보험금 합산 (종신·정기·재해 등)
- 주택담보대출 잔액 + 자녀 양육 잔여비 + 배우자 생활비 합산
- 합산 금액과 가입 사망보험금 비교
- 부족 시 정기보험 또는 일반 사망 특약 추가